피지는 비티레부 섬과 바누아레부 섬을 기점으로 여러 작은 섬들이 모여있다. 해양성 기후로 일년 내내 포근하다. 건기인 5~10월이 여행엔 최적이다. 면적이 제주도의 약 3배인 본섬 비티레부에는 1,000m에 가까운 산봉우리들이 있다. 골짜기를 따라 맑은 물이 흐르고 격한 지형에서는 큰 폭포도 이룬다. 폭포에까지 이르는 1시간 짜리 트레킹 프로그램이 있다. 수도는 수바이지만 관광의 중심지는 난디. 다이빙, 골프, 승마, 래프팅, 보트, 경비행기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비티레부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20분 거리에 있는 마나 섬은 스노클링과 카누를 즐기기에 좋고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다. 마나 섬에서 돛단배를 타고 출발해 영화 ‘캐스트 어웨이’ 촬영지인 몬드리키 섬을 방문하는 것도 인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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