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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해외로] 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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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해외로] 파타야

입력
200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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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해외 여행 1순위의 나라이다. 아름다운 휴양지가 있고, 화려한 사원과 궁전이 기다린다. 하지만 최근 약간 주춤해졌다. 쓰나미 피해를 상대적으로 적게 입었지만, 워낙 유명 관광지인터라 회복세가 더디다. 특히 푸껫이 그렇다. 하지만 눈을 돌리면 대안지는 무궁무진하다.

파타야

작은 어촌에 불과하던 파타야가 동남아 최고의 관광지가 된 것은 불과 20년전이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차량으로 2~3시간 거리에 있는 해변 도시여서 개발의 여지가 많았다. 과도한 개발이 흠이기는 하지만 즐길 거리가 많다는 것은 분명한 매력이다. 길게 뻗은 해안선을 따라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밤이 돼도 심심치 않은 나이트 라이프가 이어진다.

복잡한 해안선을 벗어나고 싶다면 배로 30분 거리인 산호섬으로 향한다. 바나나 보트, 패러세일링 등 사시사철 다이내믹한 해양 스포츠가 줄을 잇는다. 즐길 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린다. 바다가 지겨워질 때쯤이면 태국의 문화적 유산을 축소시켜놓은 미니시암, 아름다운 정원 농눅 빌리지를 방문하면 된다. 단일 건물로는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사원인 진리의 성전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이다. 트랜스젠더들이 나와 무대를 꾸미는 알카자 쇼와 티파니 쇼는 세계 3대쇼중 하나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태국의 역사를 화려한 무대 장치를 풀어낸 알랑칸 쇼도 최근 뜨고 있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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