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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해외로] 사무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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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해외로] 사무이섬

입력
200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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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라고도 불리는데, 코(koh)는 섬, 사무이(samui)는 깨끗하다는 뜻이다. 푸껫, 창에 이어 태국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태국 본토를 기준으로 푸껫은 서쪽, 사무이는 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바람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 11~4월은 푸껫이 건기에 들고, 바람이 반대 방향으로 부는 5~10월은 사무이가 건기이다. 건기에는 파도가 잔잔해지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시기. 푸껫의 대안 여행지로 유럽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푸껫 인근에 아름다운 피피섬이 있듯, 사무이 인근에는 스노클링 포인트로 유명한 낭유안 섬이 기다린다. 남자와 여자의 성기를 쏙 빼닮은 힌타, 힌야이(할매, 할배)바위도 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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