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내일 제3회 醫師문학제

대한의사협회가 3년마다 여는 ‘제3회 의사문학제’가 15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문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자는 뜻을 담은 이 행사에는 소설가 박완서 성석제씨, 시인 마종기 김정환씨, 평론가 정과리 이병훈씨가 나서 ‘내 작품 속의 의학’ ‘의학과 문학의 만남’ 등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번 의사문학상 시부문 상은 ‘팬터마임’의 시인 이원로(일산백병원 원장)씨, 수필 부문 상은 ‘춤추는 뇌’를 쓴 김종성(서울아산병원 신경과장)씨가 각각 수상한다.

***17일 경희 음대 50돌 콘서트

경희대 음대(학장 전영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경희 평화의 전당 콘서트’가 17일 오후 7시30분 교내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졸업생 재학생 교수 등으로 구성된 80여명의 피아니스트와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 5대, 250명의 합창단, 목·금관 악기 등이 출연해 피아노 연주곡으로 편곡한 베토벤 제5번 교향곡 ‘운명’과 제9번 ‘합창’을 연주한다. 콘서트 수익금은 음대 발전기금으로 적립한다. (02)961-05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