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13일 "서울대의 철재 울타리를 포함한 담 2㎞를 연말까지 4억원을 들여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산책로와 녹지공간을 조성하기로 서울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녀년 3월께 서울대 정문 부근에 건립중인 서울대미술관 개장과 맞춰 열린다.
관악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는 쉼터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서울대와 관악산의 녹지축이 연결돼 생물의 이동통로도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환기자 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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