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박남현(朴南炫)씨가 12일 오전2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광주 출신인 고인은 1944년 9월 일본군에 강제 징집됐다가 이듬해 1월 탈출해 중국에서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들어가 항일운동을 했다. 1963년 대통령표창, 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오재휴(80)씨와 장남 윤진(61)씨 등 3남 4녀가 있다. 빈소는 광주보훈병원, 발인은 16일 오전8시30분,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062)973-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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