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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학 전문대학원 경쟁률 내년도 5:1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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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학 전문대학원 경쟁률 내년도 5:1 넘을 듯

입력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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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학 시험인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와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가 8월28일 치러지며, 평균 경쟁률은 5대 1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일 ‘2006학년도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응시원서는 6월7~15일 전문대학원 협의회 홈페이지(www.mdeet.org)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10월5일 성적을 통지키로 했다. MEET와 DEET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해당 학년도에만 활용할 수 있으며, 학교 측은 검사 결과를 입시에 반드시 활용하되 반영방법과 비율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의학전문대학원은 2005학년도에 처음 가천의대(40명) 건국대(40명) 경희대(55명) 충북대(24명) 등 4개대가 159명을 뽑았고, 내년에는 경북대(120명) 경상대(80명) 부산대(140명) 전북대(120명) 포천중문의대(40명) 등 5개대가 50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서울대(90명) 경북대(60명) 경희대(80명) 전남대(70명) 전북대(40명)가 2005학년도 신입생을 뽑았으며 부산대(80명)는 2006학년도부터 모집한다.

평가원은 올해 총 1,079명을 뽑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 시험에 5,000명 이상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5대 1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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