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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박물관협회(회장 김종규)는 11일 박물관 및 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제8회 수상자로 손보기(사진) 석장리박물관 명예관장과 이강칠 전 육군박물관장(원로 부문), 김홍남 국립민속박물관장(중진 부문), 정준모 덕수궁미술관장(중견 부문)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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