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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朴대표, 고건 영입관련 "黨 문 활짝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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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朴대표, 고건 영입관련 "黨 문 활짝 열려 있다"

입력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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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1일 고건 전 총리에 대한 영입 가능성에 대해 "한나라당은 문이 활짝 열려 있다"며 "당이 추구하는 방향과 맞고 국민의 평가를 받는 좋은 분은 많이 모셔올수록 좋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대전 MBC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이 시대에 보수와 진보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생각이 같다거나 국익에 따라 협조해야 할 게 있다면 언제든 누구와도 협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 등과의 당내 대권경쟁과 관련, "다시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당을 만드는 게 급선무이며, 대표로 있는 동안 거기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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