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 가입한 해외 여행객들은 16일부터 위험 상황에 관한 긴급 뉴스를 현지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고 외교통상부가 11일 밝혔다.
‘해외 위급 특보 서비스’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전쟁, 테러, 지진 등 세계 도처에서 천재지변이 발생할 경우 외교부가 해외 여행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위급 상황을 휴대전화를 통해 알리는 시스템으로, 일단 SK텔레콤 가입 고객에게 시행되며 차차 서비스 범위를 넓히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해외 여행중인 SK텔레콤 가입 고객의 휴대폰이 국제로밍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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