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크 리옹이 프랑스 프로축구(르 샹피오나) 리그 4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2002년부터 리그를 연속 제패한 리옹은 9일(한국시각) 2004~05 시즌 35차전에서 시드니 고부, 클라우디오 카카파의 골로 아자시오를 2-1로 꺾고 20승12무3패(승점 72)를 기록,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AS모나코(승점 61)를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리옹은 7월15일∼24일 국내에서 열리는 2005 피스컵코리아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 같은 A조인 성남 일화,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온세 칼다스(콜롬비아) 등과 경기를 벌인다. 리옹은 지난 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에인트호벤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분패한 터여서 설욕을 벼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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