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9일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인 삼호개발이 12일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겨 첫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 두 번째 상장사인 삼호개발은 지난해 1,025억원의 매출과 64억원의 영업이익, 5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전문 건설업체다.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44.1%. 상장 첫날 시초가는 상장 전 10거래일 종가 단순평균과 상장 직전일 종가 중 낮은 금액의 90∼200% 범위 내에서 오전 8∼9시 중 주문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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