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차 동시분양에서 잠실 주공 2단지 12평형이 대거 미분양됐다.
금융결제원은 6일 서울 4차 동시분양 3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640가구 모집에 서울에서 374명, 인천과 경기에서 56명이 접수해 각각 0.58대1과 0.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 접수가 모두 마감된 4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2,332가구 모집에 1만1,501명이 신청해 평균 4.93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미분양은 총 425가구였다. 주공 2단지는 24평형과 33평형은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 속에 일찌감치 마감됐지만 868가구를 모집한 12평형에서만 246가구가 미분양 사태를 빚었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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