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박주영’ 박은선(서울시청)이 4골을 작렬하며 2연승을 이끌었다.
박은선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모스크바선발팀과의 2005서울국제여자축구대회 2차전에서 소나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7-0 대승을 견인했다. 서울시청은 이로써 2연승, 대회 우승에 한발 다가섰고 모스크바선발팀은 2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3일 도쿄선발팀과의 성인 데뷔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박은선은 이날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대형 스트라이커로서의 존재를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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