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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공연 - 문화단신

입력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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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정일 전 '이야기 정원'

- 16일까지

- 인사갤러리 전관 (02)735-2655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를 다양한 버전으로 재창조했다. 출품작 60점을 감상하고 나니 한 편의 그림동화를 본 듯한 느낌이다.

권오봉 전

- 17일까지

- 시공 갤러리 (053)426-6007

반복해서 그려나간 규칙적이거나 불규칙적인 선들이 집중되기도 하고 확산되어 나가기도 한다. 작가가 의도한 바는 ‘무의미’라고 한다.

곽수영전 '명멸하는 심상의 투영들'

- 17일까지

- 인사아트센터 제3전시장 (02)736-1020

두텁게 물감을 바르고 날카로운 칼이나 끌로 파내가면서 형체를 만들어 완성한 작품. 표면을 긁어내는 행위를 통해 인간의 존재를 담아냈다.

노숙경 전

- 11일부터 17일까지

- 갤러리 토포하우스 (02)722-9883

인간의 모습과 삶을 주제로 인간의 사회 적응 과정을 표현했다. 초현실주의 풍으로 자유로운 영혼과 천사를 그려 희망을 내세웠다.

한선현 전 '독 안에 든 양'

- 21일까지

- 갤러리 A.M. (02)733-4455

소외된 약한 자들의 아픔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어버리는 작가. ‘선탠하는 양’ ‘술취한 양’ 등의 작품을 통해 힘있는 자들에게 억눌림 당하는 약자들을 표현했다.

전민조 전 '아무도 오지 않은 섬'

- 24일까지

- 김영섭 사진화랑 앗제 홀 (02)733-6331

1971년부터 2년간 섬 30여 곳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작품이다.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섬사람들의 순박한 모습이 담겨있다.

베트남 대표 작가 15인전 '사이공의 여인들'

- 7월 31일까지

- 인물미술관 구삼뮤지엄 제3전시장 (031)948-6677

구삼본 관장이 1994~95년 하노이와 호치민을 30여 회 방문해서 수집한, 근·현대 베트남 화가들의 그림.

●어린이

KBS국악관현악단 어린이음악회

- 14일 오후 3시, 5시 30분

- KBS홀 (02)781-2244

개그우먼 김미화가 진행하는 흥부가 한마당. 판소리, 가요, 랩, 음악극, 무용 등으로 흥부가를 만나고, 판소리도 배워본다. 지휘 원영석.

하륵 이야기

- 8일까지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525-6929

한지로 만든 인형과 가면들, 폐품을 이용한 가지가지 악기들이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 극단 ‘뛰다’의 대표작이다. 연출·작 배요섭, 출연 김희정 최진훈 정현석 강우정 등.

제로공주 실종사건

- 31일까지

- 웅진 씽크빅 아트홀 (02)569-0696

어려운 수학을 뮤지컬로 풀어낸 무대. 수학나라를 엉망으로 만들려는 지우개 마왕에 맞선 주인공 엉뚱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난타’의 PMC프로덕션이 만들었다. 연출 채훈병, 작 김정훈.

●연극

나비

- 12일까지

- 학전블루소극장 (02)741-5332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 일제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다룬 무대. 재미동포 김정미 원작으로 지난해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연출 방은미, 출연 조한희 김용선 권태원 윤혜영 등.

바보 신동섭

- 15일까지

- 알과핵 소극장 (02)764-2124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 저능아에게 지식을 증대시키는 과정을 통해 생명공학의 윤리문제를 제기한다. 연출 임수택, 작 위기훈, 출연 남윤길 정인겸 서정연 임지수 등.

위트

- 6월 5일까지

- 설치극장 정미소 (02)3672-3001

‘여배우 시리즈’의 문을 열었던 화제작. 난소암에 걸린 영문학 교수의 투병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짚는다. 연출 김운기, 원작 마거릿 에드슨, 출연 윤석화.

사랑은 죽음보다 어렵다

- 14일까지

- 낙산 씨어터 (02)921-0563

대학 입시 사수생, 보증을 잘못 서 이혼을 당한 영업사원 등이 집단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 속의 해프닝을 그렸다. 연출·작 박원, 출연 김황도 이갑선 정철원 정혜진.

아가멤논

- 11일까지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02)580-1300

딸을 제물로 바친 아가멤논과 그를 죽이는 아내의 비극. 그리스 연출가 마르마리노스가 무대를 꾸민다. 출연 박정환 장영남 김수진 남명렬 등.

떼도적

- 8일까지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2280-4115

독일의 문호 쉴러 서거 200주년 기념작. 폭력적 사회에 폭력으로 맞선 한 사내와 그 가족을 다룬다. 연출 이윤택, 출연 장민호 오순택 신구 오영수 등.

●뮤지컬

메노포즈

- 7월 31일까지

- 코엑스아트홀 (02)6000-6790

조니 린더스 원작.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만나 싸우던 네 여성의 폐경에 얽힌 이야기들. 연출 권은아, 출연 박해미 전수경 안혜경 이경미 등.

틱,틱… 붐!

- 29일까지

- 신시뮤지컬극장(옛 폴리미디어씨어터) 1544-1555

‘렌트’의 원작자 조너선 라슨의 유작. 브로드웨이에 입성하기 전 라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 심재찬, 출연 이석준 배해선 문혜영 성기윤 등.

달고나

- 31일까지

- 대학로 자유극장 (02)745-8288

‘라이어’로 유명세를 탄 연출가 이현규의 뮤지컬 연출 데뷔작. ‘은하철도 999’를 비롯해 이문세의 ‘소녀’,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등 21곡의 친숙한 가요들이 등장한다. 출연 정의욱 임진아 이장훈 장재권 등.

●클래식

크리스티나 오르티즈 피아노 독주회

- 6일 오후 8시

- 금호아트홀 (02)6303-1919

라벨 ‘물의 희롱’ ‘어릿광대의 아침노래’, 드뷔시 ‘아라베스크’ 1번, 2번 등과 브라질 작곡가 비안나, 페르난데스, 빌라로보스 등의 음악.

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라 독주회

- 6일 오후 8시, 7일 오후 5시 호암아트홀

- 12일 오후 8시 나루아트센터 (02)751-9607

피아노 존 블랙로우. 하이든 ‘디베르티멘토’, 클라크 비올라 소나타, 바흐 무반주 모음곡 3번과 포레, 슈베르트, 드뷔시의 소품

스테파니 팔리아니 바이올린 독주회

- 10일 오후 8시

- 금호아트홀 (02)2662-3806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출신의 젊은 연주자. 비탈리, 파가니니, 베르디, 보씨, 레스피기 등의 17~20세기 이탈리아 음악과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라벨 ‘치간’. 피어노 프란체스코 대 잔

협 스트링 앙상블 연주회

- 12일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02)586-0945

지휘 이종협, 튜바 허재영. 프랑켄폴 ‘튜바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한국 초연), 피아졸라 ‘탱고 발레’ 등

양성원의 바흐 무반주 첼로의 밤

- 13일 오후 8시, 20일 오후8시

- 명동성당 (02)751-9607

13일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 2, 3번, 20일 4, 5, 6번.

김영미와 친구들

- 13일 오후 8시

- 호암아트홀 (02)2650-7481

소프라노 김영미와 가수 유열, 신상우 밴드의 크로스오버 콘서트.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성가, 가요 등.

●라이브

말로 & 전제덕

- 7일 대전 충남대 국제문화센터

- 8일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02)3143-5480

영혼을 노래하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대표적인 차세대 대표 재즈 보컬인 말로가 함께 서는 무대.

빅3 콘서트

- 7일 오후 7시, 8일 오후 5시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544-1555

대형 가수 이미자, 패티김, 조영남이 한 무대에 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공연은 대구, 부산, 울산 등 전국으로 이어진다.

양희은 양희경 드라마 콘서트- 언제나 봄날

- 8~29일

- 한전아트센터 1544-0737

양희은과 양희경 자매가 지난해에 이어 여는, 따듯한 노래와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조성모 전국투어 콘서트

- 7일 오후 4시, 7시30분

-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02)780-0603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한다는 각오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조성모의 콘서트. 조성모가 공연 연출에도 참여했다.

피터팬 콤플렉스

- 7일 오후 7시 30분

- 홍대 앞 사운드홀릭 (02)3142-4203

‘네버랜드’(Neverland)라는 주제로 여는 두 번째 공연. 아기자기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무용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 10~29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 8시, 일 오후 2시 7시, 월 쉼

- LG아트센터 (02)2005-0114

2003년 첫 내한공연에서 16회 전회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 를 섹시한 근육질 남성 백조들의 강렬한 춤으로 바꾸고 동성애 코드를 집어넣었다.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3시, 7시 30분, 15일 오후 4시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2204-1041~2

스페인 정취가 가득한 유쾌한 고전발레. 재미있는 줄거리,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는 다채롭고 화려한 춤에 지루할 새가 없다. 주연 황혜민-엄재용(13일), 강예나-황재원(14일 낮) 임혜경-이원국(14일 저녁), 이민정-시묜 추진(15일)

홍승욱 춤의 여정 2005

- 13일 오후 7시 30분

- 국립국악원 우면당 (02)2263-4680

송범류 산조춤 ‘황혼’, 태평무, 장검무, 선비춤, 장고춤, 살풀이춤, 부채춤과 군무 ‘북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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