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요코하마)과 조재진(시미즈)이 나란히 골 폭죽을 터트렸다.
안정환과 조재진은 4일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일본 프로축구 J리그 10차전 요코하마 마리노스-시미즈 S펄스전에 양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란히 선발 출전, 한 골씩 주고받는 시소게임을 펼쳤다. 안정환은 이날 골로 지난달 16일 감바 오사카전 이후 J리그 4경기 만에 골맛을 봤고 조재진은 1일 오미야전 이후 2경기 연속골(3골)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양팀은 1-1로 비겼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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