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의 유승민(삼성생명)-이정우(농심삼다수)조가 제48회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유승민-이정우조는 3일 중국 상하이체육관에서 계속된 남자복식 8강전에서 중국의 왕리친-얀센조에 1-4(13-11 4-11 12-14 3-11 5-11)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유승민은 전날 남자단식 64강전 탈락의 충격에 이어 혼합복식 16강과 남자복식 8강전마저 참패, 올림픽 챔피언의 체면을 구겼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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