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3일 서울 4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을 마친 결과 총 1,997 가구(무주택우선 미달 958가구 포함) 모집에 1만596명이 몰려 평균 5.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됐던 잠실주공2차 단지의 경우 무주택우선 청약 미달 물량을 합한 837가구가 나온 12평형대는 405가구가 미달됐다. 반면 3가구가 공급된 33평형에는 1,381명이 신청, 무주택일반우선 청약에서 떨어진 153명을 포함해 총 51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가구가 공급된 24평형 일부 타입에도 2,598명이 신청, 경쟁률이 144대 1을 넘어섰다. 상도동 포스코더샵도 2가구가 남은 32평형에 740명이 신청해 4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동원 로데오아파트와 염창2차 보람쉬움, 시흥동 신도브레뉴 등은 미달됐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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