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두부싸움 점입가경/ CJ, 풀무원 신기술 반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두부싸움 점입가경/ CJ, 풀무원 신기술 반박

입력
2005.05.04 00:00
0 0

CJ㈜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행복한 콩’ 출시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갖고 두부 응고를 막는 유화제를 넣지 않고 두부를 만들었다는 전날 풀무원의 발표를 정면 반박했다. CJ측은 "현재의 기술로는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은 채 온두유 방식(두유를 냉각하지 않고 두부를 만드는 방식)으로 두부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분명 식물성 기름 등 다른 종류의 유화제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화제는 간수의 표면에 엷은 기름막을 형성, 응고 속도를 조절해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전날 풀무원은 2일 신제품 ‘콩가득 두부’를 내놓으면서 "세계 최초로 소포제와 유화제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온두유 방식으로 두부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신재연기자 poet333@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