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2013년까지 300만평(1,000㏊) 규모의 친환경농업단지 50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친환경농업단지는 논·밭·시설농업과 축산을 연계해 저농약·화학비료 영농을 실시하는 농업단지로 1,000㏊, 500㏊, 100㏊ 3가지 모델로 설계된다.
농림부는 이달 중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단지 사업희망지역을 신청 받아 2006년 3개 단지를 선정하고, 이후 매년 6∼7개의 단지를 선정해 2013년까지 총 50개의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우선 새만금상류지역과 친환경농업 실천이 시급한 지역 등 환경민감 지역을 선정해 시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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