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생은 어린이날 가장 받고 선물로 휴대전화를 꼽았다.
2일 알리안츠생명이 서울시내 초등학교 어린이회장(6학년) 3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32.2%가 어린이날에 부모님으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로 휴대전화를 들었다.
다음으로 애완동물(13.6%), MP3 플레이어(9.6%), 옷(8.8%), 쇼핑(7.5%), 컴퓨터(6.0%), 상품권(5.6%), 게임기(3.5%) 등의 순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곳으로 놀이공원(25.8%)과 여행(23.2%), 영화관이나 공연장(21.3%)이 많았다.
한달에 받는 용돈은 5,000원 이상~1만원 미만과 2만원 이상~3만원 미만이 각각 23.2%로 가장 많았고 36.1%는 용돈이 부족할 때 심부름 등으로 번다고 답변했다.
용돈을 주로 쓰는 곳은 저축(24.5%), 학용품 구입(22.8%), 군것질(17.9%) 등의 순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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