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최근의 일본, 중국과의 역사 갈등과 관련, "그들이 한류열풍을 죽이기 위해 쟁점화한 것으로 본다"는 색다른 분석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강 감독은 2일 경남 마산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강제규 영상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영화 등이 비약적으로 성장했지만 앞으로 일본과 중국을 잘 견제해야 한다"면서 "그들이 독도문제를 제기하고 역사왜곡을 하는 것은 ‘한류에 대한 위기감에서 나온 것이란 분석이 설득력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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