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최희섭, 첫 그랜드슬램 감격 "난 만루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최희섭, 첫 그랜드슬램 감격 "난 만루포"

입력
2005.05.02 00:00
0 0

LA다저스 팬들을 열광시킨 자신의 첫 그랜드슬램. 하지만 짐 트레이시 감독은 냉정했다.

최희섭이 전날 팀 승리를 이끄는 만루아치를 그리고도 1일 대타로 기용돼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희섭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로 왼손투수 조 케네디가 나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가 8회말 1사 2루 때 대타로 나섰지만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에 앞서 최희섭은 30일 콜로라도 전에서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장, 0-1로 뒤지던 5회말 무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제이슨 제닝스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는 결승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만루홈런은 2002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며 시즌 3호 홈런이다.

한편 콜로라도의 김병현은 1일 다저스전에서 7회 1사 2루에 케네디에 이어 6일만에 마운드에 올라 3분의 2이닝 동안 무안타 2볼넷으로 무실점했지만 폭투로 선행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아쉬움을 남겼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