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4월 수출 한자리수 증가 그쳐/ 7.7%늘어 231억弗…수입은 12.5%↑ 212억弗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4월 수출 한자리수 증가 그쳐/ 7.7%늘어 231억弗…수입은 12.5%↑ 212억弗

입력
2005.05.02 00:00
0 0

지난 달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품목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증가율은 한 자리 수에 그치고 흑자폭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달 수출은 231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7% 증가했고 수입은 211억 9,000만 달러로 12.5%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9억 6,000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억 9,000만 달러 감소한 수치이다.

4월 수출 증가율이 한자리수로 떨어진 것은 최근 2년 사이 2003년 5월(3.5%)과 지난 2월(6.6%) 이후 처음이다.

산자부는 "지난해 4월 수출증가율이 36.7%(214억 8,000만 달러)로 이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라며 "기업들의 결산시기에 맞물리면서 분기 말에 수출입이 증가하고 분기 초에 둔화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4월 일평균 수출액은 10억 3,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10억 달러대를 유지해, 수출 탄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고주희기자orwel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