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에서 30일 오후 자살 폭탄공격과 총격전이 2시간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 범인 3명이 숨지고 외국인 4명이 부상했다. 30일 오후 3시 15분께 카이로 도심 이집트 국립 박물관 뒷편 광장의 버스 정류장 부근에서 강력한 폭탄이 터진 후 2시간 뒤 모스크와 무덤들이 밀집한 ‘올드 카이로’ 지역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베일로 얼굴을 가린 2명의 여성이 관광버스를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사살됐고 다른 한명은 자살했다. 카이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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