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 엘스(남아공)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BMW아시안오픈(총상금 114만7,843유로) 4라운드에서 8타차 단독 선두를 내달려 우승문턱에 다가섰다.
엘스는 1일 중국 상하이 톰슨골프장(파72·7,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비로 6번홀까지 만 경기를 치른 가운데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합계 22언더파를 달렸다. 2위인 사이먼 웨이크필드(영국·14언더파)와는 8타차. 남은 홀은 2일 속개된다.
뉴질랜드 교포인 이승용(캘러웨이)은 7번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10언더파로 공동 5위에 머물렀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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