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한과 일본의 2006 독일 월드컵 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전이 제3국에서 관중없이 치러지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규율위원회를 열고 3월 평양에서 발생한 북한과 이란의 월드컵 예선전 관중 시위에 대한 징계조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제3의 개최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동남아나 중국이 유력하다. FIFA는 또한 북한 축구협회에 벌금 2만스위스프랑(약 1,800만원)을 부과했다.
김일환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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