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연장전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그린재킷을 뺏겼던 크리스 디마르코(미국)가 미국 프로골프협회(PGA)투어 취리히클래식(총상금 550만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디마르코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루이지애나TPC(파72·7,52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쳐 7언더파 65타로 인도의 안준 안트왈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윗줄에 올랐다.
셸휴스턴오픈 우승에 이어 2경기 연속 2연패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비제이 싱(피지)은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와 2타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0위에 올랐고 나상욱(코오롱엘로드)도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치며 공동 36위로 선전했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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