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뉴스브리핑/ 돈받고 성적조작 문일고 교사 2명 실형선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브리핑/ 돈받고 성적조작 문일고 교사 2명 실형선고

입력
2005.04.29 00:00
0 0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이기택 부장판사)는 28일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고 내신성적을 조작해 준 혐의(배임수재 등)로 구속 기소된 서울 문일고 전 교무부장 김모(48)씨에게 징역 1년 6월 및 추징금 345만원을, 전 수학교사 정모(42)씨에게 징역 10월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교사로서 상상하기 힘든 범행을 저질러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교사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킨 데다, 학생에게 직접 답안지를 다시 작성케 해 그 학생의 윤리의식, 인격 형성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친 만큼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같은 학교 화학교사 이모(50)씨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가나 청탁 없이 범행한 점 등을 들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