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을 이제 ‘디지털 사랑방’이라고 불러주세요."
경기도는 낙후된 농촌지역 마을회관에 정보화시설을 설치, 정보 이용이나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디지털 사랑방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를 이를 위해 올해 양평군 진목마을, 연천군 북삼리마을에 6,000만원을 투입해 컴퓨터, 디지털카메라, 위성방송TV 등의 정보 이용및 방송시청 장비와 마을 홈페이지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여주 성신마을(www.sungsinri.com)과 양평 양수리마을(www.yangsuri.or.kr)에 지원한 결과 전자상거래 및 농촌체험관광, 주말농장 운영 등으로 소득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사업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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