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이 지난달 21일부터 판매한 ‘글로벌 부동산증권 펀드’가 12일 만에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6일 현재 1,024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분산투자의 효과와 부동산 증권시장 확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선물환 계약을 통한 환 헤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불안정한 환율에 불안감을 느끼는 고객이라면 큰 부담 없이 이용해도 좋다는 게 푸르덴셜증권 측의 설명이다.
이원식 상품개발담당 상무는 "글로벌 부동산증권 펀드는 세계 각국의 부동산 증권에 분산 투자할 수 있고 물가가 오르면 부동산 임대수익도 같이 올라가는 등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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