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0월 31일 작고한 초정(草汀) 김상옥(金相沃) 시인의 시비 건립과 문학전집 발간 등 기념사업을 주관할 기념사업회 발기인 모임이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김남조 정완영 허영자 이근배 시인과 전언론인 김성우 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 시인을 기념사업회장에 추대할 예정이다.
모임측은 고인의 1주기 이전에 고향 경남 통영시 남망산공원에 시비를 건립키로 하고, 9월부터 영인문학관에서 유품 및 유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고인의 인터넷 예술관을 연내 구축하고, 초정문학상 제정 기념관 건립 등 사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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