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우리나라 국적의 항공기 기내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대한항공이 항공기 기내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한 항공기지구국(인터넷수신장치)을 허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미 도입해놓은,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보잉747 항공기 1대를 5월 중순 미주나 유럽 노선에 취항시킬 예정이다. 그렇지만 실제 승객들의 기내 인터넷 이용은 각종 인허가가 완료되는 6월 초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요금은 3시간 미만은 14.95달러, 3~6시간은 19.95달러, 6시간 이상은 29.95달러이며 싱가포르항공, JAL, 루프트한자 등 이미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항공사의 요금과 동일하다. 대한항공은 올해 안에 항공기 11대에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아시아나 항공도 8월께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내 인터넷은 위성에서 쏘아보내는 인터넷을 항공기에서 수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민주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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