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의 대학 총장·부총장이 대거 방한, 국내 대학 총장과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린다. 고려대(총장 어윤대)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5월 3~5일 22개국 92개 외국 대학 총장과 부총장 197명을 초청, ‘세계 대학 총장 포럼-지식 기반 사회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영국 로열 할러웨이 런던 대학 스티븐 힐 총장,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마르타 파이퍼 총장, 중국 런민(人民)대 지바오청(紀寶成) 총장,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시라이 가쓰히코(白井克彦) 총장 등이 참석한다. 본 행사가 열리는 4일에는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축사가 있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 국내 105개 대학 총장도 함께 참석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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