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 시사저널의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납치살해 관련기사에서 김씨를 유인한 것처럼 보도된 여배우 최지희(본명 김경자·65·사진)씨는 25일 기사를 작성한 시사저널 기자 등 3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시사저널은 내가 마치 김씨 암살에 깊이 관여하고 김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 본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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