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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5.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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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는 민주와 인권 투쟁, 노벨 평화상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브랜드다-한화갑 민주당 대표, 광주 컨벤션센터 이름을 ‘김대중 컨벤션센터’로 하자는 제안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 조국을 팔아 넘길 천고의 죄인이 될 것이다-리덩후이 전 대만 총통,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야당 대표들을 매국노라고 비판하며.

▶ 한나라당이란 울타리는 그대로 둔 채 화장만 조금 바꾸는 식의 개혁은 이제 안 통한다-윤여준 전 여의도연구소장, 한나라당이 진짜로 바뀌었다는 인식을 심어주지 않으면 미래는 어둡다고 지적하며.

▶ 시장에 좌판 펴고 앉은 아줌마가 아닐진대 안보 장사라니…-소설가 이문열씨,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이 일부 언론이 ‘안보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해 "이제는 비유의 각박함이 천박함으로까지 내려앉았다"고 비난하며.

▶ 만나는 중국인들마다 ‘한국인은 친구’라며 환영하고 있다-중국 상하이 교민들, "일본에 대한 반감이 한국에 대한 호감을 증폭시키는 것 같다"며.

▶ 아주 호주적일 뿐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요소도 들어 있는 재미있는 상품이다-호주 제지회사 조안나 게어 사장, 캥거루 똥으로 만든 종이를 본격 시판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자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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