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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휴업일 초중고 30곳에 체험학습지도사 60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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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휴업일 초중고 30곳에 체험학습지도사 60명 배치

입력
2005.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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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초중고교의 토요휴업일(매월 넷째주 토요일) 시행에 맞춰 23일부터 체험학습지도사 60명을 일선학교에 배치한다.

체험학습지도사들은 30개 초·중학교에서 역할극 전통놀이 예절지도 학습상담 현장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해 3개월간 서울학 전통예절 민속놀이 현장답사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평생교육사 자격 소지자 중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체험학습지도사는 토요휴업일에 맞벌이부부 자녀 등을 돌보게 될 것"이라며 "7월께 100여명을 추가 모집해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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