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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공연-문화단신

입력
200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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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지상의 모든 밤들

- 5월 1일까지

- 혜화동1번지 (02)762-0810

성매매 업소 여성과 업주 등 뒷골목 인생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파헤친다. 연출·작 김낙형, 출연 손용수 최영환 백진철 최반야 등.

그녀, 노래하다

- 26일부터 5월 1일까지

- 학전블루소극장 (02)766-2124

음악에 재능을 타고 났지만 평범한 주부로 살던 여성이 음반을 취입하면서 자신의 자아를 되찾는 이야기. 연출 김효선, 출연 이승희, 김태리, 김소숙 등.

폭력과 백합

- 5월 29일까지

- 김동수 플레이하우스 (02)3675-4675

안정효 원작 ‘백합은 이렇게 죽어간다’를 무대화. 공교육의 암울한 현실과 폭력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인간성을 비판한다. 연출 김동수, 출연 방영 주은 장용철 한경미 등.

안녕, 모스크바

- 5월 8일까지

- 아룽구지 극장 (02)762-0810

알렉산드르 갈린 원작. 모스크바 올림픽 당시 임시숙소에 강제 격리된 매춘부와 경찰관의 사랑. 지난해 서울연극제 연출상과 연기상을 받았다. 연출·번역 김태훈, 출연 이원희 신서진 백향수 김선영 등.

나생문

- 5월 29일까지

- 청아소극장 (02)745-0308

아쿠다카와 류노스케의 소설을 무대로 옳긴 작품. 한 사건에 대한 여러 인물의 엇갈린 진술을 통해 믿음과 신뢰의 의미를 묻는다. 연출 구태환, 출연 노진우 문영동 이요성 장원영 등.

줄리에게 박수를

- 5월 29일까지

- 소극장 아리랑 (02)765-4953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의 갈등 구조를 빌어 연극배우의 사랑과 고뇌를 표현한다. 연출 손대원, 작 박수진, 출연 백은경 정종복 김은옥 윤준호 등.

●전시

베데스다 연못의 천사들

- 30일까지

- 성북동 갤러리 (02)3673-0110

중견 작가 이경희와 은평재활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우 조성현(26)씨의 초대전. 석암재활원과 은평천사원 도예실 장애우 16인의 도예 데뷔전이기도 하다.

안옥현 전-눈이나 귀는 육체로 즐긴다

- 5월 4일까지

- 갤러리 정미소 (02)743-5378

절제된 영상 이미지와 잔잔한 음향, 차분한 내레이션으로 깔끔하게 연출한 비디오 영상작업 2편. ‘초록티를 입은 여자, 혹은’과 ‘극장 안내원 여자의 작은 손전등.’

바이런 킴 전-Threshold

- 5월 8일까지

- 로댕갤러리 (02)2259-7781

다양한 인종의 피부색을 수백개 작은 패널에 그린 1993년 휘트니 비엔날레 화제작 ‘제유법’, 어린 시절 추억이나 사건을 특정 색채로 표현한 추상화 등.

영은 2005 레지던시 전-1부

- 5월 8일까지

- 영은미술관 (031)761-0137

이 미술관 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이 지난 1년 간 한 작업을 발표한다. 1부(평면), 2부(입체, 5월 19일~7월 10일)로 나눠 전시. 1부 작가는 박미나 방혜자 배병규 석철주 지니서 한기창.

김지원의 '회화적 회화' 전

- 28일까지

- PKM갤러리 (02)734-9467

‘맨드라미’ 연작, ‘똑 같은 벽 비슷한 벽’ 연작 등.

●클래식

퓨전오페라 '사랑의 묘약'

- 23일까지 오후 7시 30분

- LG아트센터 (02)512-7968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로 유명한 도니제티의 오페라를 오늘의 뉴욕 거리로 배경을 옮기고 연극에 가깝게 연출. 지휘 전정훈, 연출 신금호. 출연 송인자 차인경 장영수 방광식 등. 관현악 뮤직빌 오케스트라.

오페라 '시바의 여왕'

- 24일까지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30분·7시 30분

-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 (02)2057-6318

헝가리 작곡가 골드마르크(1830~1915)의 대표작 한국 초연. 크라스노야르스크의 중앙 러시아 국립 극장 주역들과 한국 가수들이 번갈아 출연한다. 지휘 지광윤, 연출 페트로비치·신대영, 중앙러시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크리스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필 위대한 심포니스트 Ⅳ

- 23일 오후 5시

-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032)320-3481

리스트와 드보르자크. 리스트 ‘전주곡’과 피아노협주곡 1번,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 지휘 박영호, 피아노 김영호.

이혜경 피아노 독주회

- 24일 오후 6시

- 남양주 두물워크숍 (02)516-5834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알베니스 ‘이베리아’ 중에서 ‘말라가’ 등 4곡, 스크리아빈 ‘소나타 3번’

남수지 바이올린 독주회

- 24일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02)780-5054

피아노 박미정. 모차르트와 브람스의 소나타, 드뷔시·라벨·쇼스타코비치·크라이슬러의 소품.

소누스 트리오 연주회

- 24일 오후 3시

- 금호아트홀 (02)541-6234

피아노 변정은, 바이올린 이은영, 첼로 홍안기. 하이든 피아노3중주 21번, 투리나 피아노삼중주 ‘Circulo’, 멘델스존 피아노삼중주 1번.

보케리니의 환상세계

- 27일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02)501-8477

한국페스티벌앙상블 연주회. 올해로 타계 200주기를 맞은 보케리니의 음악으로 꾸민다. 플루트5중주 6번, 호른6중주 작품 42, 현악5중주 5번, 기타 5중주 ‘판당고’, 첼로협주곡 9번(첼로 지진경).

서울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회

- 28일 오후 8시

- 호암아트홀 (02)2263-3620

지휘 김용윤, 피아노 신수정 이경숙. 모차르트 음악. ‘돈 조반니’ 서곡,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K.365’, 교향곡 ‘파리.’

바리톤 유상훈-소프라노 김수진 듀오

- 29일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02)780-5054

헨델 ‘내가 유발의 리라를 갖고 있다면’, 벨리니 ‘방랑하는 은빛 달빛이여’, 포레 ‘사랑의 노래’ 등 오페라 아리아와 장일남·채동선의 가곡.

이혜경 플루트 독주회

- 29일 오후 8시

- 금호아트홀 (02)6303-1919

푸트 ‘3개의 소품 작품 31’, 후버 ‘코코펠리’, 그리프스 ‘시’, 김청묵 ‘명상’, 한슨 ‘세레나데’, 쇼커 ‘에어본’. 피아노 김영호.

●국악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가야의 꿈'

- 26일 오후 7시 30분

- 국립국악원 예악당 (011)876-7964

1998년 창단한 전국 유일의 시립 가야금연주단. 중견 연주자 문재숙씨가 음악감독으로 있다. 작곡가 이성천의 유작 ‘큰 강, 낙동’ 초연 외 지원석 정대석 김종덕의 창작곡, 김죽파류 민간 풍류와 병창 ‘명기명창’ 등. 노래 김용우 김상곤, 대금 홍종진, 병창 강정숙.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 23일부터 5월 8일까지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02)3141-1345

언더그라운드 가수 이정열을 비롯해 김선영 등이 출연 들국화의 ‘행진’,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등을 부르며 뒷골목 악단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헤이, 걸!

- 30일까지

- 인아 소극장 (02)762-0810

뮤지컬. 임신부 5명의 유쾌한 수다를 아카펠라로 풀어낸다. 개그맨 김태균 표인봉이 깜짝 출연한다. 연출 권은아, 출연 김연재 장설하 김민숙 김정음 등.

달고나

-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 대학로 자유극장 (02)745-8288

‘라이어’로 유명세를 탄 연출가 이현규의 뮤지컬 연출 데뷔작. ‘은하철도 999’를 비롯해 이문세의 ‘소녀’,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등 21곡의 친숙한 가요들이 등장한다.

●무용

한국의 명인명무전

- 22, 23일 오후 7시 30분

- 호암아트홀 (02)2278-5452

원로부터 중진, 신예까지 20여 명의 전통춤 큰 무대. 10여명씩 이틀로 나눠 출연한다. 원로의 춤으로는 23일 김진홍의 동래한량춤(사진), 김문숙의 대궐춤, 임미자의 산조춤 등을 볼 수 있다.

KNUA안무집단 실험무용제 및 졸업작품 발표회

- 23일 오후 5시

- KNUA홀 (02)520-8096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학생들의 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 작품 공연.

춤추는 돌-거시기한 삶

-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6시 30분

- 경기도 광주 얼굴박물관 (02)961-0398

서울현대무용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조성희 장애숙 김영미 박해준이 공동안무한 ‘거시기한 삶.’

한순서의 춤판

- 23일 오후 5시

- 국립국악원 우면당 (02)762-3155

65세 춤꾼의 무대. ‘한순서 류’로 불러도 좋을 독특한 서울춤으로 승무, 검무, 살풀이, 북놀이와 춤을 보여준다.

●라이브

풍경 세번째 단독 콘서트

- 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3시, 6시30분

- 홍대 롤링홀 (02)325-6071

‘자전거 탄 풍경’의 멤버로 익숙한 풍경, 송봉주의 콘서트. 지난해 10월 2집을 내 놓고 당분간 혼자 활동 중인 그가 아름다운 포크 음악을 들려준다.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

- 22일 오후 8시

- 홍대 롤링홀 (02)541-4123

‘쓰끼다시 내 인생’ ‘절룩거리네’ 등 루저 감성을 노래한 곡으로 인디 음악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원맨밴드 달빛요정의 첫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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