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모처럼 한 날에 활약을 펼쳤다.
뉴욕 메츠의 구대성은 이틀 만에 재등판, 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방어율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구대성은 20일(한국시각)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16-4로 크게 앞선 7회 등판,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히 처리하고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들쭉날쭉한 출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희섭(LA 다저스)도 이날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희섭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출장,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개리 글로버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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