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주영(66)씨가 전남 구례군의 명예군민이 됐다.
구례군은 5월 8일 오전 10시 서시천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제24회 군민의날 행사에서 김씨에게 명예군민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향이 경북 청송인 김씨는 평소 구례의 자연풍광과 순박한 인심, 토속음식과 산동마을의 산수유, 온천 등을 여러 매체에 자주 소개했다. 그뿐 아니라 구례군을 자연과 사람과 문화가 잘 어울린 대표적 지방자치단체로 널리 알리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김씨는 대하소설 ‘객주'를 비롯해 ‘홍어'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등 다수의 소설을 썼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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