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일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장애인용 구두를 건강보험에 새로 적용하는 등 장애인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장애인이 전동휠체어를 구입할 때 기준금액(209만원)의 80%를 건강보험에서 지급하며, 전동스쿠터(167만원), 장애인용 구두(22만원)도 같은 비율로 보조한다. 복지부는 또 휠체어와 보청기 등 보장구의 기준금액을 평균 36.6% 인상, 장애인 부담을 줄이고, 휠체어 지급 대상을 현재 1~2급 중증장애인에서 해당 장애인 전체로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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