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렬 유엔주재 북한 차석대사는 18일 "북한이 영변의 원자로 가동을 중단했으며 핵폭탄을 만들기 위해 사용 후 핵 연료봉을 재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차석대사는 이날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이를 통해 미국의 공격 가능성에 대한 억지력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5면
그는 또 "공은 이제 미국 코트로 넘어갔다"며 "우리는 미국에 적대 정책을 바꿀 것을 요구했다. 그런 다음에야 우리는 미국을 믿을 수 있으며 군축 과정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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