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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 DOWN/ 청호컴넷-넥센타이어-현대디지탈텍

입력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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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호컴넷/ 새지폐 발행 호재 상한가

한국은행이 18일 위조방지 기능이 대폭 보강된 새로운 화폐 발행 계획을 공식 발표한 데 힘입어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청호컴넷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1,100원이나 오른 8,450원을 기록했다. 이달 초 6,2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열흘 동안 2,250원이나 급등한 셈이다.

이날 증시에서는 한틀시스템 동양시스템즈 나이스 한네트 등 다른 화폐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화폐 관련주의 동반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며, 이후 종목별 수혜의 강도에 따라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넥센타이어/관심종목 뽑혔지만 하락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자료 발표에도 불구, 주가가 전날보다 450원 떨어진 1만9,950원을 기록했다.

서울증권 등은 이날 넥센타이어 주가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며 단기 관심종목으로 선정했다.

3월 매출이 월별 기준으로 최고치에 달했으며, 내수 부진과는 상관없이 수출 중심의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점이 특히 부각됐다.

또 한때 2만2,000원대에 달했던 주가가 단기간 크게 떨어져 120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주가의 반등 시도가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 전망을 내놓게 된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 현대디지탈텍/ "주가 저평가" 분석 급등

증권사의 긍정적 전망이 주가 급등으로 나타나 전날보다 470원이나 오른 3,960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분석자료에서 "현대디지탈텍의 올해 순이익이 99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16%나 증가하는 등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5,400원으로 제시했다. 또 주가수익비율이 4.8배에 불과해 동종업체 대비 가장 저평가됐다는 점도 소개했다.

메리츠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차량용 위성DMB와 스마트폰 AMR 등 신규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예상 매출액이 2,129억원에 달하는 등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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