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8일 비리의혹으로 감찰조사를 받아 온 현직 A검사장에 대해 좌천성 인사를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4월14일자 A6면 보도)
법무부는 이날 검찰인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간인으로 구성된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13일 A검사장에 대해 권고한 보직변경안을 논의했다. 검찰인사위는 A검사장이 내사 중인 사안과 관련해 알아보려 한 점, 검찰청 밖에서 수사관을 만난 점 등을 감안할 때 품위손상이 인정되는 만큼 인사조치는 타당하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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