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이달 말 예정된 대규모 장성 인사를 앞두고 실무책임자인 인사참모부장을 전 보병학교장인 김진훈(육사 30기) 소장으로 교체했다.
육군 관계자는 18일 "김장수 참모총장의 인사지침에 따라 장성 인사를 단행하기 위해 최근 인참부장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장성인사의 실무 책임자로 진급 비리 의혹에 휩싸였던 윤일영(육사 29기) 전 인사참모부장은 육군사관학교 부교장으로 발령났지만 문책성 인사는 아니라고 이 관계자가 덧붙였다. 군은 이달 말이나 5월 초에 군단장을 포함한 대규모 장성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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