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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경찰서는 18일 오산 세교택지개발지구 농성 현장에서 경비용역업체 직원에게 화염병을 던져 숨지게 한 철거민 중 1명인 일산 풍동지구 철거민대책위원장 성모(39)씨가 농성 중인 W빌라 5층 옥상 망루에서 내려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3명 외에 원모(57)씨 등 5명에 대해 추가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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