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경찰청장이 4·19혁명 45주년 하루 전인 18일 오후 경찰청 간부 및 과거사진상규명위원들과 함께 4·19 국립묘지를 참배했다(사진). 치안총수의 4·19묘지 공식 참배는 이번이 처음이다. 허 청장은 5·18 국립묘지도 참배할 계획이다. 허 청장은 기념비 앞에 헌화한 뒤 "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과거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의지를 다지고 앞서 가신 민주열사들의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죽음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꽃피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참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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