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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공부야 놀자/ 홍영규 유학칼럼 - '에듀케이션 컨설턴트' 전문적 상담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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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공부야 놀자/ 홍영규 유학칼럼 - '에듀케이션 컨설턴트' 전문적 상담 큰 도움

입력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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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에듀케이션 플래너’라는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업종이 확산되고 있다. 자녀들에게 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고 잡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자녀 교육의 황금률을 실제로 교육현장에 적용시킨 새로운 교육 방법인데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업종은 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에듀케이션 컨설턴트라는 이름으로 많은 학생들이 대학진학의 도움을 받고 있다.

에듀케이션 컨설턴트는 학생의 고교 및 대학입학을 도와주고 전문적으로 상담을 해 주는 사람들인데 구체적으로 학생의 학업실력과 관심, 능력에 따라 2년내지 3년 정도의 상담 계약 하에서 어떤 부분의 과목이나 취미, 활동 등을 보강하고 그 과목에 대한 실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언을 제공하면서 명문 고교나 대학 진학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이들의 상담 전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 학업면에서는 힘든 과목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주요 취미 활동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일정 수준의 성취를 보여 준다" 이다. 미국의 고교 과목과 AP 과목은 다양하며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한 좋은 성적만을 얻기 위한 과목 선정은 별 의미가 없다. 수학 영어 과학 역사 및 외국어 등 기본 과목에 대한 좋은 성적만이 본인의 적극적인 학업 능력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별활동 과정도 여러 개를 다양하게 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과정에 집중해 그 부분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학교에서 그 과정이 충분하지 못하면 지역사회에서 특별활동을 통하면 된다. 이들은 마치 재판의 당사자들이 변호사의 조언을 받고 환자가 의사와 상담하듯 학생들은 이들의 조언을 받는다. 그래서 변호사나 의사처럼 중요한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존경과 신뢰를 받는 전문가 그룹으로 부상하기도 한다.

우리 학생들도 요즈음은 미국 명문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왜냐하면 국내의 명문대학을 졸업하더라도 40대가 되면 직장에서 물러나야 하는 국내환경에서 우수 미국 대학 졸업은 자신의 활동 무대를 꼭 국내가 아닌 세계로 넓힐 수가 있으며 그 대학의 동문으로서 폭 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으므로 향후의 자신의 경쟁력에 충분한 기여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국내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미국의 우수 대학으로 바로 진학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외국어고등학교 등지에서는 미국대학 입시 반이 따로 편성되어 있으며 학원에서 매년 방학 때이면 미국대학 수능시험인 SAT 대비 반에 학생들이 넘쳐 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하게 시험성적을 높이고 입학에 필요한 서류 등만 대행 해주는 유학원 들을 통해서는 미국 명문 대학이나 고교진학은 점점 더 어려워 질것이다. 한국 학생들간의 입학경쟁도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컨설턴트를 이용하여 희망하는 학교로의 진학을 미리 계획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일부 부유층처럼 비행기로 자택에 초청하여 2일 내지 3일 머물면서 지도하고 거액의 상담료를 받는 에듀케이션 컨설턴트를 이용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미국에서 활동하는 이러한 에듀케이션 컨설턴트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을 찾아 나서면 좋은 유학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

미국 변호사· ‘유학, 이민 미국변호사 홍영규와 상담하세요’ 저자·www.globaleye.co.kr (02)566-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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