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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공부야 놀자/ '수학이 없는 나라는…' - 시와 그림통해 재밌는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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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공부야 놀자/ '수학이 없는 나라는…' - 시와 그림통해 재밌는 학습

입력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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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거나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기만 하던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하고 멀리하게 된다. 반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어린이들은 사고력과 응용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학이 어려워져도 흥미를 느낀다.

주니어김영사에서 펴낸 ‘수학이 없는 나라는 없을까? -수학을 싫어하는 꼬마가 푹 빠져버린 재미있는 수학의 세계’는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에게 시(詩)를 이용해 수학을 ‘공부’가 아닌 ‘재미’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독특한 책이다. 영국의 유명한 어린이책 글작가와 그림작가가 수학의 세계를 총 37편의 시와 그림으로 짜임새 있게 풀어냈다.

시를 통해 자연수 실수 소수점 분수 사칙연산 입체도형 평면도형 뿐만 아니라 숫자에 얽힌 동서양의 문화적인 차이, 수의 역사, 그리고 아르키메데스, 페르마 같은 수학자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익힌다. 시가 가지는 은유와 상징, 리듬감, 재기발랄함을 최대한 살리고 있어 어린이들도 부담스럽지 않다. 문의 031-95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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