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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은 유화업계 최초로 관련 학술상인 ‘삼성고분자학술상’을 제정하고 15일 첫 수상자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장정식(50) 교수를 선정했다. 삼성고분자학술상은 고분자 연구에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인 과학자를 선정, 1,0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급한다. 장 교수는 나노 사이즈의 고분자를 개발, 한국 고분자 기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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